의료상담
| 치핵 수술 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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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치핵 수술 후... | ||
| 조회수 | 3312 | ||
| 작성일 | 2012-06-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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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죄송합니다만....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있기에 염치 불구하고 문의 드리옵니다 올해 지천명을 코 앞에 두고 있는 중년 남성입니다 그리고 여긴 충청도의 소읍입니다 평소처럼 아침에 일어나서 볼일 보고 밑을 닦는데 항문에 뭔가 콩알만한 게 튀어나왔길래 일을 많이 하고 과음을 해서 피로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10여 일을 일도 않고 푸욱 쉬었지만 없어지지 않기에 챙피함을 무릎쓰고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니 치핵이라고 해서 수술을 권하더군요 그래서 레이저로 해달라고 해서 수술을 했습니다 그렇게 약 10여일 간을 하루에 한번씩 병원에 내원하며 치료를 했고 다 나았다고 생각해서 그동안 밀려둔(?) 술 한잔 했더니 다음날 2-3번, 또는 3-4번씩 떵이 마려워서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되더군요 오랜만에 마셔서 그런가 보다 하고 3-4일 정도 더 쉬었다가 다시 한번 마셔봤더니 다음 날 또 화장실을 서너번씩 들락거리며 떵을 싸야 했다는.... ㅡ,ㅡ; 물론,,, 술을 먹지 않으면 평상시처럼 변은 아침에 한번만 봅니다 그리고 술을 먹은 날이건 안 먹은 날이건 변을 볼 때 통증은 전혀 없습니다 이거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요? 아직 다 낫질 않아서 그런 것인가요? 죄송하지만 답변 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제발 무서운 말씀만은 말아주소서 ㅠㅠ..... 제가 겁이 많은 남자라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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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술 마시고 화장실 자주 가시는 분이라면 오히려 정상인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술 자체에 장이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봐야 합니다.
치핵 수술후에 쓰는 약들이 일시적으로 그런 상황을 불러올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번 기회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으셨다면 당연히 받아보신 후 걱정을 털어버리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