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대장내시경이란?

대장내시경 삽입 술기에 따른 분류

(축유지단축법에 따른 급수, 일본 구도 신에이 박사)
  • 초급자
    보통 검사 증례수가 300 례 정도, 맹장까지 도달이 불확실한 레벨, 환자에게 고통을 주는 경우가 많다.(축유지단축법 레벨 1-2 )
  • 중급자
    300 례 이상의 경험자, 약 30 %의 환자에서 맹장 까지 삽입이 어려운 상태의 실력 90% 이상의 환자를 맹장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축유지단축법 3-4 레벨)
  • 상급자
    거의 모든 환자에서 5분 전후로 맹장까지 도달하는 수준. (축유지 단축법의 4- 5 레벨, 3분내 삽입 가능함)

대장내시경이란?

각종 대장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 대장내시경은 가장 간편하고 쉬운 검사 방법입니다. 대장 내시경은 대장암, 직장암을 비롯하여 우리나라가 서구화 되면서 증가하는 변비와 게실 질환, 대장암과의 감별이 필요한 각종 대장의 혹, 폴립 등의 진단 및 치료에 가장 좋은 검사 방법입니다. 또한 만성 설사와 변비의 원인을 알아내고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장결핵 등 옛날에는 배를 열고 수술을 할 정도로 악화되어야 비로소 발견이 되던 질환들을 조기에 진단 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대장 내시경 기계는 약 1미터 정도의 길이미며 항문을 통하여 대장 전체를 구석구석 관찰하는 첨단 장비로 그 두께는 약 1센티미터 정도 됩니다. 대장은 정상 굵기가 5센티미터 이상이므로 대장 내시경이 들어가는데 무리는 없으나 대장의 모양이 구불구불하기 때문에 대장의 휘어짐에 따라 약간씩 불편할 수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이 필요하신 분은?

  • 원인 불명의 변비, 만성설사, 복통 등의 대장증상이 있으신 분
  •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 및 추적이 필요한 분
  • 혈변, 대변 잠혈반응 검사 양성등 출혈이 의심되는 분
  • 최근 배변 습관의 변화가 있으신 분
  • 증상이 없는 조기 대장암의 발견된 분
  • 대장게실이나 악성질환의 감별 진단된 분
  • 대장암이나 대장용종, 대장염에 대한 가족력이 있는 분
  • 8대장조영술에서 용종이나 암이 의심되는 분
  • 50세 이상의 성인 남녀에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조기 대장암 및 대장용종의 진단을 위해 대장내시경이 필요합니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진단할 수 있는 질병은 무엇입니까?

  • 대장암/직장암
  • 대장용종(폴립)
  • 장결핵
  • 궤양성 대장염
  • 크론병
  • 대장 곁주머니(게실)질환
  • 그 외 각종 염증성 장질환

대장 내시경 하면 안되시는 분은?

  • 장천공 또는 의심되는 상태
  • 장폐쇄
  • 전격성 대장염
  • 중증 급성 게실염
  • 복막염
  • 혈역학적 불안정
  • 최근 3주이내의 심근 경색
  • 대장 용종 절제술 시행의 금기: 항 응고제나 항 혈소판 제재 사용중인 환자

수면내시경 검사

최근에는 검사 과정의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진정제를 사용하여 불편을 없앤, 소위 수면내시경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수면내시경은 검사 중 졸린 듯한 상태를 유도하여 불안감을 없애고 통증감각을 줄여서 일반 내시경보다 검사 때 보다 훨씬 편안한 상태에서 검사를 받게 도와 줍니다.
또한 검사 중 안전한 검사를 위해 환자 분의 혈중 산소 분압과 심장 박동 수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검사를 시행합니다.

검사시간

검사 시간은 보통 15분 정도 걸리지만 대장에 혹이 있어 조직 검사를 하는 경우는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립니다. 조직 검사가 나가면 대게 1주일 후면 그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검사 당일 바로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 새항외과에서는 첨단 대장내시경을 사용하고 있으며 만일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검사 중 비디오에 녹화된 장면을 검사 후 환자분에게 친절히 설명해 드리고 있습니다.

내시경 준비과정

대장이 깨끗하게 비워져야 정확한 검사를 빨리 받을 수 있습니다.
새항외과에서는 90cc 용량의 대장정결제를 사용하여 복용의 부담이 적습니다.

주의 및 참고사항

대장내시경검사에 따른 심한 통증, 출혈, 구토, 고열 등의 합병증은 1,000명당 1명 이하로 발생합니다.
그러나 합병증이 있을 때는웅급 처치 뿐 아니라, 때로는 긴급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지체 없이 알려야 합니다.
녹내장, 전립선 비대증. 임산부,출혈성 질환 및 기타 혈액 질환, 약물에 대한 과민 반응이 있는 사람, 아스피린 또는 쿠마딘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 당뇨병으로 인슐린린을 쓰고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용종이 발견되어 용종 절제술을 바로 시행하는 경우 있으며 나중에 입원하셔서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바로 용종 제거술을 시행 하셨을 경우 합병증의 가능성을 관찰하기 위해 시술 후 하루 입원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